내용요약
산업단지 내 도로 등 97㎞ 제설작업 추진
[한스경제(군산)=이인호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4일 폭설과 한파로 인한 기상특보에 따라 지역 내 건설 현장 등을 점검하고 안전 대비에 돌입했다.
개발청에 따르면 부안군과 군산시, 김제시에 5일까지 30㎝ 이상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새만금지역의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폭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관리청과 협조해 남북·동서 도로, 방조제 도로, 산업단지 내 도로 등 총 97㎞에 걸쳐 제설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공사가 진행 중인 새만금 국가산단 공사 현장과 주요 시설물은 안전조치 전반에 대해 점검에 나서고 있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새만금 지역 주민과 기업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호 기자 k9613028@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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