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는 8일부터 야간·휴일 진료
▲순천시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플러스아이미코병원 (사진=순천시)
▲순천시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플러스아이미코병원 (사진=순천시)

[한스경제=하태민 기자] 전남 순천시는 최근 조례동에 위치한 플러스아이미코병원(원장 이은호)을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순천지역 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은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에 이어 세 번째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운영되는 의료기관이다.

플러스아이미코병원은 오는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는 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다솜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지정했다. 

노관규 시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은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을 돌보는 소중한 일로 원활한 진료 운영을 위해 병원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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