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3일 열린 ‘2025 설 연휴 종합대책보고회’에서 설 연휴 동안 운영되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연휴 기간(1월 25~30일) 중 진료를 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수원시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눈 예보가 있는 27일과 28일에는 신속한 제설 대응을 지시하며, 강설 상황에 맞춰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안전사고 예방, 취약계층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종합적인 대응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재준 시장이 적극 안내를 당부한 병원들에는 성모수소아청소년과의원, 수원아이편한병원, 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 등 수원시 3개 ‘달빛어린이병원’이 설 연휴 기간에도 문을 연다. 수원아이편한병원(인계동)은 휴진 없이 1월 25~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성모수소아청소년과의원(금곡동)·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매탄동)은 25~28일,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고, 설 당일(1월 29일)만 휴진한다.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는 소아응급 전담 전문의가 신생아~18세 이하 청소년 응급환자를 24시간 진료한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살 이하 경증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평일 야간,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