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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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이수민 기자] 패션업계가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이해 2025년 시즌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로엠은 'tastes'를 콘셉트로 한 2025 봄 시즌 캠페인을 24일 공개했다.

봄 시즌 대표 상품으로는 트위드 제품을 준비했다. 핑크, 옐로우 등 화사한 컬러와 뉴트럴 컬러를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가능한 민소매 블라우스, 케이블 패턴의 가디건 등 제품들로 화보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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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이번 시즌부터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특히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확대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도 25SS 컬렉션을 공개했다.

L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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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의 메인 타이틀은 ‘LOOK FORWARD’로 설정했다. 포멀한 룩부터 캐주얼 스타일까지 아우르는 아이템을 준비했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으로는 ‘테일러드 자켓’과 ‘레더 아우터’가 있다. 테일러드 자켓은 세련된 세미 오버핏을 중심으로 ‘유니섹스 울 블레이저’, ‘유니섹스 트위드 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였다. 

레더 아우터는 프리미엄 램스킨을 사용한 ‘유니섹스 램스킨 레더 블루종’, 90년대 빈티지 감성의 ‘유니섹스 카프스킨 레더 블루종’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비건 스웨이드’와 ‘비건 레더’ 소재를 활용한 아우터도 준비했다. 

L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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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섹스 빈티지 하프 워크 자켓’, 데님 소재의 ‘유니섹스 빈티지 데님 워크 자켓’ 등 워크웨어를 비롯해 ‘에센셜 크루넥 니트 가디건’, ‘크로셰 니트 베스트’, ‘더블 레이어드 스커트’ 등 제품들도 출시됐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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