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와 다학제적 접근 통한 암 환자 관리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은 오는 2월 7일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디지털암센터 2025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헬스와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암 환자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1세션 ‘최신 유전자 검사 및 예방접종 가이드라인’에서는 ▲암환자를 위한 Next-Generation Sequencing(NGS) 검사의 임상 적용과 실제(김홍경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암환자에게 적합한 예방접종 시점과 최신 지침(김해인 감염내과 교수) 주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2세션 ‘암 환자를 위한 다학제적 접근’에서는 ▲암 환자에 대한 사회복지 실천(이승정 사회복지사) ▲암 환자 영양교육 실제(박지연 임상영양사) ▲항암치료 관련 내분비질환 발생과 응급조치(안화영 내분비내과 교수) 주제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마지막 3세션 ‘암 환자 디지털헬스 활용의 임상적 경험과 실제’에서는 ▲임상의사가 본 암 환자들의 Unmet Needs(노용호 혈액종양내과 교수) ▲CAMA+ Enrollment(Uptake)의 실제적 장벽(박병관 외과 교수) ▲CAMA+ Adherence의 실제적 장벽(김태림 디지털암센터 코디네이터)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이후 패널토론에서는 한덕현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디지털암센터장)을 비롯해 김희준 혈액종양내과 교수, 윤동욱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오충렬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디지털암센터에서의 통합적 암 관리 : 미래를 향한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 기획한 중앙대병원 김희준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김선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중앙대병원 의료진이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헬스케어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카마플러스(CAMA+) 앱은 다양한 분야의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이 암 환자의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돼 실제 임상 진료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며 “암 환자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에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과 문의는 중앙대학교병원 디지털암센터에 하면 된다.
이소영 기자 sylee03@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