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20일 조도면군민회관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진도군 제공
진도군은 20일 조도면군민회관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진도군 제공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진도군은 20일(월) 조도면을 시작으로 ▲21일(화) 군내면, 진도읍 ▲22일(수) 의신면, 고군면 ▲23일(목) 지산면, 임회면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군민과의 대화는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 사항에 대해 군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 일정이 진행된 조도면 복지회관에서는 ‘군민과의 대화’에 약 200명의 군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군은 군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김희수 군수는 “더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진도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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