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타이레놀’과 동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한스경제=김동주 기자] 부광약품은 일반의약품인 종합감기약 ‘타세놀(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2주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지만 독감 치료제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종합감기약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독감 증상은 고열, 심한 근육통, 오한 등이 있다. 이 증상에 많이 처방되는 성분이 ‘아세트아미노펜’이다. 해열 및 진통효과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얀센의 ‘타이레놀’이다. 부광약품의 타세놀은 타이레놀과 동일한 성분이다.
부광약품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제제인 해열진통제 타세놀을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제품군은 ▲타세놀정500mg ▲타세놀8시간이알서방정 ▲타세놀이부연질캡슐400mg ▲타세놀정160mg ▲타세놀콜드캡슐 ▲타세놀키즈시럽 등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최근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종합감기약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타세놀 제품군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마케팅 또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ed30109@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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