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25년을 맞아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시흥시가 2025년을 맞아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한스경제(시흥)=김두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5년을 맞아 민생 회복과 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14일 진행한 신년기자회견에서 "2025년은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경제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해가 코로나19 여파와 의료대란 등으로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시흥시가 중요한 성과들을 이루어낸 해였다고 평가했다.

시흥시는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달성, 그리고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갔다./ 김두일 기자
시흥시는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달성, 그리고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갔다./ 김두일 기자

임 시장의 평가처럼 시흥시는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3년 연속 1위 달성, 그리고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갔다.

2025년에는 시흥화폐 ‘시루’를 활용한 경제 활성화 정책이 중요한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시흥시는 이달부터 시루 10% 특별할인을 시행하며 내수 소비 촉진에 나섰다. 또한, 공공기관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도 준비 중이다.

시흥시는 올해 2만 8천여 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임 시장은 시흥시를 '바이오 도시'로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2025년에는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시흥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임병택 시장은 "2025년에는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시흥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시흥시는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시작으로,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와 연구용지 내 바이오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공개 모집을 진행 중이다. 특히,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서울대병원 시흥배곧캠퍼스가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며, 시흥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시흥시의 핵심 자원인 시화호를 활용한 개발도 가속화된다. 시화호는 '생명의 호수'라는 브랜드로 국제적으로 확장되며, 해양레저 클러스터와 생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시화호의 관광 인프라와 함께 MICE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2025년에는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시흥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출입 언론인 120여 명과 관계 공무원들 배석했으며 시흥시의 신년 계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담은 질의응답이 오갔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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