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지난 9일 경기도 광교 신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지난 9일 경기도 광교 신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지난 9일 경기도 광교 신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날  “과거 바이오산업이 급격히 사그라진 이유는 장기적인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추진된 사업들의 결과”라며, 바이오산업을 국가의 중요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과거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부족으로 침체를 경험한 사례를 지적하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명확한 방향성과 예산 확보의 근거가 마련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의원은 또한 경기도 내 시군 간 과도한 경쟁이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마이너스 효과를 미친다고 지적하며, “경기도 차원에서 시군 간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육성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미숙 의원은 세부 분야별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필요에 맞는 세부적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경기도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최근 전국 최초로 「경기도 바이오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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