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화성특례시 제공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화성특례시 제공

[한스경제(화성)=김두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성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위원, 화성시 주택정책과, 현장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철저하게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골조공사 중인 공동주택과 기타 공사 중인 건설현장으로 나뉘어, 특히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항들이 점검됐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동절기 화재 예방계획 수립과 소화장비 비치 상태 ▲근로자 난방 휴게실 등 작업 환경 ▲전열기구 및 유류 관리 상태 등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들이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또한, 시는 겨울철 건축물 품질 확보를 위한 점검도 병행했다. ▲동절기 콘크리트 공사계획 ▲타설 후 보양 실태 등이 면밀히 점검되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점검은 겨울철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업주와 관계자들은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품질 건축물을 위한 철저한 관리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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