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연 기자] 모바일 게임 개발 스타트업 컨샐러드는 신작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크리에이터 메이커’를 공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게임은 전작인 2D 소셜 모바일 게임 ‘주디’의 성공을 기반으로 제작한 10대 여성 유저 겨냥 게임이다.
‘크리에이터 메이커’는 유저가 게임 속 크리에이터가 돼 자신의 캐릭터를 꾸미고, 구독자 수를 늘려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아이템을 활용해 캐릭터를 맞춤 제작하고, 구독자가 증가할수록 다양한 콘텐츠와 더 큰 보상이 제공되는 시스템을 통해 유저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게임 내에서는 쿠키 반죽 소리 등 ASMR 콘텐츠와 미니게임 요소가 포함돼 있다. 미니게임에서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캐릭터의 의상을 바꾸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유저는 게임 속에서 몰입도 높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메이커’는 현재 영어와 한국어 두 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컨샐러드는 ‘크리에이터 메이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글로벌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향후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크리에이터 메이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강세윤 컨샐러드 대표는 “‘크리에이터’는 알파 세대의 주요 장래 희망으로, 이 게임은 유저가 크리에이터로서의 성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단한 플레이 방식과 직관적인 성장 체계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정연 기자 straight30@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