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윷쾌한 설 준비' 추첨 이벤트 운영
KT알파쇼핑 '설이오(25) 혜택이오(25)’ 공개
11번가 '설 선물 한가득’ , 롯데온 '미리 준비하는 2025 설 명절 선물' 행사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유통업계가 설 명절을 맞이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3일까지 '2025 설 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G마켓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행사 기간 별도 할인쿠폰을 매일 증정한다. 로보락, 삼성전자, LG전자 등 18개 브랜드 상품을 대상으로 한 추가 혜택도 있다. 스마일 카드 등을 이용하면 할인 혜택이 증가한다.
200여 개 특가 상품은 매일 자정마다 달라진다. 선착순 할인 상품, 단독 기획 상품, 창고 대방출 등 키워드로 확인할 수 있다. 명절 선물 세트도 ‘1-3만 원대’, ‘3-5만 원대’, ‘5-10만 원대’, ‘10만 원 이상’ 등 가격대별로 준비했다.
고객 참여 캐시 적립 이벤트도 있다. '꿀템피드' 코너에서 후기를 작성하면 참여 가능하다. 해당 후기를 통해 다른 고객의 구매가 이뤄지면 결제한 상품 대금 5%를 작성자에게 스마일 캐시로 지급한다.
설 특집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매일 오후 8시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방송 중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 구매인증 이벤트, 포토 리뷰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설 빅세일은 다양한 할인 혜택과 브랜드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으로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는 방향으로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NS홈쇼핑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윷쾌한 설 준비‘ 이벤트를 연다. 윷쾌한 설 준비는 온라인몰 회원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행운 경품 이벤트를 운영한다. 앱 푸시 수신 동의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20명에게 15일 이내 적립금 20만 원을 제공한다. 경품 적립금은 종료 후 해피콜 안내 예정이다. 제세공과금 22%는 당첨자 부담이다.
‘윷놀이 이벤트‘도 총 2회차에 걸쳐 개최한다. 오는 12일까지는 1차 이벤트가 진행된다. 응모 버튼을 누르면 골드바 1g을 7명, 식용유 세트를 50명, 프라이팬 세트를 50명에게 지급한다. 할인쿠폰과 적립금 각각 최대 3000원도 있다. 2차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다.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000원 할인쿠폰, 최대 5만 원 적립금이 준비됐다.
매일 5% 할인 쿠폰도 1회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NS홈쇼핑 몰과 앱에서 방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적립금 응모 버튼을 누르면 아이디당 1일 1회 5000원 적립금을 3일 후 받을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고물가와 명절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큰 혜택으로 설맞이 장을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말했다.
KT알파쇼핑은 오는 30일까지 ‘설이오(25) 혜택이오(25)’ 행사를 공개한다. 축산, 수산 등 식품 방송을 집중적으로 편성한다. 요리 연구가&셰프 특집, 셀럽 협업 식품 등을 마련했다.
프리미엄 먹거리 상품도 있다. ‘경복궁 소갈비살’ , ‘워커힐 갈비찜’, ‘신세계푸드 LA갈비’ 등이다. KT알파쇼핑 방송 및 모바일에서 수산 식품, 국∙탕류 등도 단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건강식품 방송도 특별 편성했다. 1월 첫째 주에는 ‘정관장 홍삼진고 데일리스틱’을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방송 중에만 추가 3박스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도 있다. 행사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구매할 경우 10% 적립은 물론 10% 청구 할인을 지원한다. 또 구매 고객 대상 추첨을 진행해 25만 원 상당의 한우 선물 세트를 10명에게 증정한다. 식품 및 건강식품 카테고리 대상 상품을 행사 기간 내 2회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5만 원 추가 적립금과 함께 매일 5% 할인쿠폰을 1회 지급한다.
설 명절 선물을 위한 사전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11번가는 오는 10일까지 ‘설 선물 한가득’ 프로모션을 연다. 매일 7~9개 명절 선물을 특가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는 7일 ‘깨비농원 고당도 제주 한라봉’과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를 각각 1만 4930원, 2만 7120원에 제공한다.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의 품목에서는 주로 덤 증정 혜택을 지원한다. ‘사조 안심특선 22호’는 7세트 구매 시 7세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선물 세트‘는 6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데이지크 소프트 블러 치크’, ‘그레이멜린 카놀라 클렌징오일’ 등 뷰티 제품은 1+1행사도 진행된다.
11번가의 명품관 ‘우아럭스’에서는 MD 추천 선물을 준비했다. ‘보테가베네타 카세트 카드지갑’, ‘꼼데가르송 긴팔티 레드 블랙 와펜’, ‘구찌 GG 레더트림 데님 버킷햇’ 명품 패션용품을 할인가에 마련했다. 또 ‘아치 허니 애플사이다비니거’, ‘시세이도 팔러 도쿄 긴자 브랜디 케이크’ 등 디저트/식재료도 있다.
‘지정일 발송’, ‘빠른 배송’ 상품도 구매 가능하다. ‘통영 최상급 깐 생굴’, ‘일상미당 제주 해풍쑥 콩쑥개떡 선물 세트’ 등 제철 수산물, 떡 상품은 제품 발송일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CJ 스팸 선물 세트 11호’, ‘엘지 선물 세트 월드트레블 G호’, 등도 11번가 슈팅배송으로 주문 다음 날 받을 수 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고물가, 불경기가 이어지면서 올해 설에는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선물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 판매 행사에서도 1만~2만 원대 알뜰 선물세트부터 스몰럭셔리 디저트까지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가성비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온도 사전 예약 판매를 연다. 오는 12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2025 설 명절 선물'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온은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오래 보관이 가능하고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가공식품 중심 선물 세트를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CJ제일제당 스팸선물세트‘, ‘쟌슨빌 명절 선물 세트 3호‘ 등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3만 원 이하의 ‘가성비 선물 세트‘코너도 따로 마련했다.
‘결심 상품‘도 명절 선물로 준비했다. ‘햇살닭 닭가슴살 선물 세트‘,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 선물 세트‘ 등을 판매한다.
신선식품은 다양한 구성으로 확대했다. 품종류 만감류 세트를 늘렸다. 또 한우는 실속형, 프리미엄 라인 등을 마련했다. ‘자연 맛남 제주 천혜향 과일 선물 세트‘, ‘1+등급 횡성한우 홈다이닝 1호 세트‘ 등이 있다.
할인 혜택도 있다. 사전 예약 상품 구매 고객은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7% 쿠폰을 매일 3장 증정한다. 최대 10% 카드 결제 할인도 지원한다. 백화점 식품은 7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카드사별 결제 할인도 최대 10%까지 받는다. 결제금액 최대 8%를 엘포인트로 되돌려주는 행사도 있다.
임태민 롯데온 식품팀장은 “이번 설 명절은 연초 1월인 만큼 다양한 지인과 부담 없이 나누기 좋은 가공식품류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