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원 경제자유구역 내 미래형 혁신클러스터 구축 노력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왼쪽)과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이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왼쪽)과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이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벤처기업협회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3일 수원시청에서 수원특례시와 'K-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혁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수원 일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상생 발전을 위한 것으로, 벤처기업협회는 협약에 따라 기업 유치와 투자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취임 2주년 언론브리핑'에서 '첨단과학 연구도시 조성으로 지역경제의 근간을 대전환하겠다'는 내용의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수원시는 기존 산업 거점인 광교테크노밸리, 델타플럭스와 새롭게 조성할 북수원테크노밸리,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우먼바이오밸리, 매탄·원천공업지역 혁신 지구 리노베이션 등으로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 경제자유지역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8만4000명의 고용 창출과 12조7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협회는 벤처기업 유치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수원시가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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