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사회적 의인 9명과 그 가족을 초청해 일출을 관람하고 떡만둣국으로 조찬을 나누며 덕담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생명구조, 사고 예방, 이웃사랑 등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친 의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행복한 2025년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경기도에서 훌륭한 일들을 하신 의인분들과 아침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민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하고자 했다"며, "사회가 갈등과 분열 속에 있지만, 경기도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초청된 의인들 중에는 안양농수산물 도매시장 상인 이윤근 씨와 공무원 윤진한 씨, 고등학생 유태경 군, 간호사 구아라 씨, 수원 영통하우스토리 입주자대표회의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각기 다른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구조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인물들이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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