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2025년 새해를 맞이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가 도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향후 정치적 의지와 목표를 분명히 했다.
최종현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모든 도민이 지혜로운 뱀처럼 경제위기를 잘 헤쳐 나가고,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한 해의 여러 어려운 상황을 언급하며 "민주주의 역사에 매우 치욕적인 비상계엄령 선포가 있었지만, 경기도민과 국민들이 함께 막아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앞장섰으며, 사도광산을 방문해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에도 힘썼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2025년에는 경기도의회가 앞장서 "무너진 경제와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명 한명이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자세로 도민을 위해 뛰겠다"며, 야당과의 소통을 통해 상생의 정치를 펼칠 것임을 밝혔다. 최 대표는 유능한 정책 중심의 교섭단체로서 민생정책을 이끌어 갈 계획이며, 지방자치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최종현 대표는 "2025년 새해가 힘차게 떠오르고 있다"며 "경기도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
이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우선, 항공기 참사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그리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격동의 2024년이 가고, 2025년 을사년 뱀띠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든 도민께서 지혜로운 뱀처럼 경제위기를 잘 헤쳐 나가고,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2024년은 그야말로 격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민주주의 역사에 매우 치욕적인 비상계엄령 선포가 있었지만 경기도민, 국민이 함께 막아냈습니다.
충격적인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76명 의원은 하나가 돼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앞장섰습니다. 강제징용자의 한이 서린 사도광산을 방문하여 ‘역사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에도 힘썼습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표 정책예산들을 확보하였습니다.
2025년에는 경기도의회가 앞장서 무너진 경제와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경제위기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기도민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명 한명이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자세로 경기도민을 위해 뛰겠습니다. 끈기를 갖고 야당과 도민의 민생을 위해 소통하여 상생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유능한 정책 중심의 교섭단체로서 민생정책의 산실이 되겠습니다. 지방의회와 연대해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을 이끌어 내 지방자치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습니다.
을사년 새해가 힘차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경기도민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종현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