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SK증권·IM증권 빠지고 케이프증권·리딩투자증권 포함
금융투자협회. / 한스경제DB.
금융투자협회. / 한스경제DB.

[한스경제=박영선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7일 2025년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채권·CP)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발표했다.

금융투자협협회가 매일 발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CP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한다. 이에 협회는 매 6개월마다 채권, CP 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우수한 증권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전체 10개사 중 2개사가 변경됐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로, 국고채권(3년) 등 시장의 활용도가 높은 16종류의 채권에 대해서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에서 극단값(상·하 각 2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변경된 보고회사 목록에는 △KB증권 △NH투자증권 △케이프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리딩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한양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있다. 

올해 보고회사 목록에 올랐던 SK증권과 IM증권이 빠지고 케이프 증권과 리딩투자증권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회사는 전채 8개사 중 1개사가 변경됐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되며,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A1등급, 91일물 기준)을 보고받아 극단값(상·하 각 1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해당사로는 △NH투자증권 △부국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현대차증권 △신한은행 △하나은행이 선정됐다. 기존에 이름을 올렸던 다올투자증권은 빠지고 NH투자증권이 추가됐다. 

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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