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광양)=하태민 기자] 전남 광양시 공직자와 시민이 뽑은 올해 10대 이슈 1위에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달성'이 선정됐다.
광양시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네이버 폼과 새올 행정시스템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 올 한해 가장 관심을 받은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설문은 여성 805명(58.2%), 남성 578명(41.7%) 등 총 1,383명이 참여했다. 연령대별 참여율은 50대(426명), 40대(327명), 30대(292명), 60대(196명), 20대(136명), 10대(6명) 순이다.
설문조사 결과 20개 항목 중 득표수가 높은 상위 10개 뉴스 중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달성'이 많은 표를 받으며 올해 가장 큰 이슈로 뽑혔다. 시는 도내 22개 시군 행정역량을 종합적,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5위는 △최근 3년 연속 인구 증가… 비결은 인구정책 △365일 연중무휴 달빛어린이병원 본격 운영 △지방자치경쟁력 호남 1위·전국 22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전국 최초 10년 연속 수상 순으로 집계됐다.
6~10위는 △광양매화축제, 첫 유료화 성공적… 3無 축제로 변신 대성공 △2024 SNS 평가, 2개 부문 최우수상… 8년 연속 수상 △광양시, 전국 최고 수준 공공산후조리원 착공 △광양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K-배터리 중심도시' 도약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체계, '생애복지플랫폼 1.0' 완성이 올랐다.
김재신 홍보소통실장은 "한 해를 되돌아보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10대 뉴스를 선정했다"며 "주요 사업과 역점시책에 관심을 가지고 설문에 적극 참여한 시민과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