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버스 기준 1일 120대 충전 가능
[한스경제=하태민 기자] 전남 순천시는 16일부터 광주‧전남 최초로 가곡 액화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충전소는 수소버스와 수소승용차를 대상으로 충전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 가곡 액화수소충전소는 SK플러그하이버스가 환경부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건립했다.
충전기 2기를 설치했으며 시간당 120㎏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버스 기준 하루에 12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부피가 작아 1회에 많은 양을 운송할 수 있으며 충전속도가 빠르다는 잇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첫 운영을 시작으로 수소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생태수도 순천에 걸맞게 친환경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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