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친분 있는 법조인 중심으로 알려져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법률대리인 선임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다.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검사 출신인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포함해 친분 있는 법조인을 중심으로 변호인단 구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 정부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출신 A 변호사, 주견 법무법인 등도 제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A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 법률 대리인도 맡은 바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 등 피의자로 입건됐다. 이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 9일 윤 대통령에 대한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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