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홍관 기자] 인천직할시 승격 이후 40년간(1981~2020)의 인천문화예술의 역사를 집대성한 '인천문화예술 40년사'가 발간됐다.

인천문화재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교육, 시민문화, 문화다양성 등 2000년대 이후 새롭게 대두된 문화 영역을 포함해 본편 6권에 특별기획 2권 등 총 8권으로 '40년사'를 엮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의 예술과 문화, 역사를 한데 모은 최초의 사례다.

인천문화재단측은 2021년 예비토의를 거쳐 2022년부터 3년간 본격 편찬 과정에 들어가 올해 성과물을 내놓게 됐다.

50여 명에 이르는 필자들과 10여 명에 이르는 감수 및 편집진의 노력과, 100여 명에 가까운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인천문화재단은 '40년사' 후속으로 내년 사진집과 연표집, ‘한 권으로 읽는 인천문화예술 40년사’도 출간할 방침이다.  40년사는 지역 문화예술사 연구와 담론 형성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홍관 기자 hk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