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창민 기자] F1을 비롯한 서킷을 달리는 모터스포츠에 로망을 갖고 있는 운전자가 많다. 일반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는 다른 감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는 날렵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감각으로 모터스포츠를 연상케 하는 르노코리아의 쿠페형 SUV다. F1 감성을 가미한 디자인과 모터스포츠의 주행 감각을 실현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F1 머신을 운전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뉴 르노 아르카나는 날렵한 실루엣과 와이드 스탠스, 새로운 F1 머신 스타일의 그릴과 범퍼 디자인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뤄 한층 젊어진 르노의 브랜드 감성을 드러낸다. '뉴 르노 아르카나 E-체크 하이브리드' 모델에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하면 F1 블레이드 범퍼를 비롯한 차량 곳곳에 일렉트릭 골드 컬러 포인트가 가미돼 디자인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다.
후면 디자인도 로장주 엠블럼과 함께 더욱 멋스럽게 개선됐다. 후면 중앙 상단에 로장주 엠블럼이 자리하면서 차명인 아르카나 네임 뱃지는 후면 중앙으로 이동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크리스탈 리어 램프는 뉴 르노 아르카나의 매력을 더한다.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엔진은 작은 차량의 경쾌함을 더한다. 르노의 모터스포츠 기술력이 집약된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6L 가솔린 엔진과 2개의 모터가 조합된 복합 동력 시스템을 갖췄다.
F1 자동차에 주로 탑재하는 ‘도그 클러치’도 눈에 띈다. 이는 기어들이 직접 맞물려 운행 시 레이싱용 자동차와 흡사한 직결감과 역동적인 운행 환경을 선사한다.
실내 공간감은 르노 브랜드 철학이 가장 잘 살려낸 부분이다. 운전석에 앉으면 수평적 대시보드 디자인을 통해 시원한 개방감을 누릴 수 있고 최신 멀티미디어 기능이 탑재된 오픈R 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다.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안전 옵션은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뉴 르노 아르카나에는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S)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후방 경보 시스템 등이 파워트레인 종류와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탑재된다.
뉴 르노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는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오토 홀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후방교차 충돌 경보 시스템(RCTA)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LKA) △오토매틱하이빔(AHL) 등 첨단 기술로 개발된 안전 옵션이 전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최창민 기자 ichmin61@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