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HUG, 30년간 1600t 온실가스 감축 노력
부산시,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제' 시행
부산시,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제' 시행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시가 시행하는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제'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HUG가 지난 2019년 세계평화의 숲 조성에서부터 지난해 해운대 수목원 조성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환경 조성 활동을 통해 30년간 1600톤(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부산시는 작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기여 인증제를 시행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기부숲 조성을 통해 탄소 감축에 기여한 경우 그 효과를 산정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허종문 HUG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은 "이번 인증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책임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친환경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진 기자 hoo100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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