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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자 공동브랜드 나날 신제품 ‘한끼솥밥’, 최종보고회 개최, 12월 첫선
[한스경제=(여주)김두일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1일, 이충우 시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자레인지용 간편식 ‘한끼솥밥’ 개발 프로젝트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끼솥밥’은 여주 쌀과 여주 도자기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식문화를 제안하는 상품으로, 여주의 비옥한 흙에서 자란 쌀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현대인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도자나날센터’에서 약 6개월 간 개발되었으며, 간편함과 솥밥의 전통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강조했다.
본체(850ml)와 뚜껑(150ml)으로 구성된 ‘한끼솥밥’은 전통 가마솥의 순환식 가열 원리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기하학적인 선과 비례가 특징이다. 또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4가지 색상으로 제작되었으며, 오는 12월 공예트렌드페어를 통해 첫 출시될 예정이다.
제품 양산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여주 참빛세라믹이 담당하며, 여주도자 공동브랜드 ‘나날’(디자이너 이정은)이 디자인했다. 이 제품은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기 위해 특허 출원을 추진 중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여주 도자기와 여주 쌀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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