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화성)김두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2일,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8년 연속으로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이번 조사에서 화성시는 종합점수 689.6점을 기록, 전국 22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전국 평균인 481.8점을 크게 초과하는 수치로, 화성시는 인구활력, 경제활력, 지방재정, 산업기반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화성시가 대한민국 슈퍼스타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8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성과는 103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특히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특례시 출범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화성시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1996년부터 매년 지방자치 경영지표를 개발하고 지역 경쟁력을 측정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개 부문 80개 지표를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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