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 에너지 글로벌 경쟁력 기대
[한스경제=주남현 기자] 미래세대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생각해보기 위한 영산강 'i-SMR 비전 릴레이 콘서트'가 16일 전남 나주시 영산강 황포돛배 선착장 무대에서 펼쳐졌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를 의미하는 i-SMR 기술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오는 2028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성, 경제성, 유연성을 동시에 가진 에너지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김영석 전 MBC 연기자 사회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한국예술문화재단 이재필 교수가 '내맘의 강물' 등 가곡 무대를 펼치는 한편 전혜자 박건수 가수들이 출연 대중 인기가요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위왕규씨가 색소폰 연주로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i-SMR 인촌포럼 최영대 대표는 참석 시민들에게 "미래세대 생존을 위해 기후변화를 막아야 한다"며 "호남의 젖줄 영산강에서 i-SMR 에너지 혁명의 서막을 열어가자"고 역설했다.
이날행사에는 김대동 전 나주시장, 나종석 전 나주시의회 의장 등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이 있는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다음 릴레이 콘서트는 12월 셋째주 토요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남현 기자 tstart2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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