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차 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승찬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왼쪽), 장찬옥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지난 12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차 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승찬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왼쪽), 장찬옥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한스경제=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12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에서 김승찬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장찬옥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달식에서 고객 감사 행사와 연계한 기부를 통해 모은 기부금 1억원을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 VORA에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 누적 차량 생산 1억대 달성 기념 ‘베스트 셀링카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인기 차량 3종 총 1000대를 대상으로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차량 1대 판매 당 10만원을 적립해 기부금 1억원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기부금은 전문대를 포함한 대학교 정규 학기에 재학 중인 자동차 사고 피해 가족의 본인 또는 유자녀 50명을 선정해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학업 장려금에 쓰일 예정이다.

최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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