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용인)김두일 기자] 마주하는 적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 전설로 이름높은 귀신잡는 해병대.
적과의 전투를 위해 다져온 강인한 체력과 잠수실력이 대시민 안전예찰 및 수중환경정화활동에 투입되며 진가를 발휘했다.
해병대 용인특례시 전우회(김동한 지회장, 송태건 사무국장)는 지난 3일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100여 명의 전우회 대원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 전우회 대원들은 이동저수지 주변의 청소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저수지 내 직접 잠수를 통해 물속 쓰레기와 폐기물까지 수거하며 환경정화에 힘썼다.
김동한 지회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병대 용인특례시 전우회가 앞장서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재난 위험지역 예찰을 통해 용인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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