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북한 예방접종 현황과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과제’ 주제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 심포지엄 포스터./가톨릭중앙의료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 심포지엄 포스터./가톨릭중앙의료원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가 ‘북한 예방접종 현황과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과제’라는 주제로 2024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 제5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4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5층 ‘소피아의 방’에서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한반도의료연구소 심포지엄에서는 대북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북한의 보건의료에 대한 주제 토론과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을 위해 준비해야 할 방향성이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철민 심포지엄은 한반도의료연구소 센터장이 좌장을 맡는다. 문진수 서울대학교 통일의학센터 소장의 ‘북한 예방접종 현황과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과제’를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시작하고, 민상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미래전략연구팀장, 서해숙 서울시 시민건강국 감염병연구센터장, 김희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사업협력부 차장이 차례로 패널로 참여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철민 센터장은 “매년 한반도 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남북 의료 교류협력과 지식경험 공유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반도 보건의료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유튜브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된다. 대북 협력과 보건의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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