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7개 유관기관 참여, 실전대응역량 제고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30일 신인천빛드림본부에서 인천 서구청, 소방서, 경찰서 등 17개 기관,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화재·유독물 누출 등 복합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진·화재 복합재난에 대비해 인천 인근 규모 6.5 지진 발생, 여진으로 인한 발전설비 화재·폭발, 유독물(암모니아) 누출·전기차 화재 등 동시다발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초동대응, 화재진압, 수습과 복구 등 전방위 재난 대응체계와 현장대처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본사 재난안전대책본부, 신인천빛드림본부의 재난안전통제단을 비롯한 전 사업소가 참여해 재난 발생시 본사의 일원화된 지시체계 작동성 점검, 훈련 전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 유지 등 재난 대응능력 제고에 목적을 뒀다고 남부발전 측은 설명했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이 빈번해지고 대형화되고 있어 다양한 복합재난상황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히 대응하는 재난대응 역량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대비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선형 기자 pe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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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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