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최신 사이버보안 트렌드, 주요 현안 공유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한국전력기술은 30일 경북 김천시 본사에서 38개 설계협력사 임원, 보안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설계협력사 보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우회해킹 등 공급망을 통한 사이버 공격 증가에 대응해 설계 협력사의 보안의식을 제고하고, 사이버 보안 위기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기술과 협력사가 다루는 원전 설계기술은 최상위 보안등급에 해당하는 정보이자 원전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핵심역량으로 엄격한 보안정책 이행이 필요하다.
워크숍은 △보안대책 및 개선계획 △최신 사이버보안 트렌드 및 주요 현안 공유 △외부 전문강사 초청 보안교육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보안 수준 제고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전력기술 측은 “향후에도 발전소 설계, 기술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더 강화된 보안정책을 이행할 것”이라며 “보유한 보안 노하우, 정책을 협력사에 전파해 원전설계 등 업계 전반의 보안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선형 기자 pe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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