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구축’으로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여 지역 정보화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시군이 발표한 후,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현장 평가를 통해 수상 기관이 결정된다.

지난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간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새빛돌봄 웹사이트와 담당 공무원이 사용하는 돌봄업무처리 시스템, 그리고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직원의 현장업무 지원 앱으로 구성된 ‘원스톱 온라인 업무 시스템’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담당 공무원들은 신청 대상자 관리, 돌봄 계획 수립, 비용 정산 등의 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직원들은 앱을 이용해 현장업무 처리를 간소화하고 서비스 정산을 쉽게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플랫폼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사용자 교육을 진행해 플랫폼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