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행정안전위 등 4개 상임위원, 뉴욕시의회·뉴욕주립대 방문
파트너십을 통한 정책과 예산등 지역현안 해결 다양한 논의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문화복지·산업경제·건설교통위원회 미국 공무국외출장단이 미국 뉴욕의 주요 기관을 찾아 소방안전, 도시재생 및 대학-지역사회 협력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 연구를 통해 인천시의 정책 대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뉴욕시 의회 방문 / 인천광역시 의회 제공
뉴욕시 의회 방문 / 인천광역시 의회 제공

2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출장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의회를 방문해 현직 시의원인 카를리나 리베라(Carlina Rivera), 줄리 원(Julie Won), 린다 리(Linda Lee) 등 한국계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9·11 테러라는 큰 사건을 경험한 이후의 소방·안전 분야 강화 방안 및 대책, 항만과 오래된 건물의 도시재생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 사례, 코로나19 사태 당시 공공의료의 역할 등 인천시 정책·예산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또 뉴욕시의회 브리핑룸 및 대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 다양한 시설도 견학했다.

뉴욕주립대 방문 / 인천광역시 의회 제공
뉴욕주립대 방문 / 인천광역시 의회 제공

이어 출장단은 뉴욕주립대학교 FIT(패션 공과 대학교) 방문해 야세민 존스(Yasemin Jones) 부총장과의 만남을 가지고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뉴욕주립대가 진출하게 된 배경, 다국적 학생들의 정주 활동 지원 전략, 대학-지역 간 파트너십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 미국 공무국외출장단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6박 8일간 진행되며, 뉴욕·필라델피아·볼티모어·워싱턴D.C. 등의 시의회를 비롯한 주요 기관과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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