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 더불어민주당, 파주2)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북도 일원에서 ‘기획재정위원회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 더불어민주당, 파주2)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북도 일원에서 ‘기획재정위원회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 경기도의회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 더불어민주당, 파주2)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북도 일원에서 ‘기획재정위원회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 앞서 소관 실·국의 현안 사항을 집중 논의하고, 위원들의 의정활동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여 경기도 산하 주요 공공기관의 현안과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

회의에서는 박상현 의원이 ‘생성형 인공지능 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진행한 AI 강의를 통해 의정활동에 유용한 인공지능 활용법과 AI 데이터를 이용한 소통 강화 등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위원들은 기획조정실, 균형발전기획실, 감사위원회, 도민권익위원회, 평화협력국 소관 실·국으로부터 2025년도 본예산 대비 현안보고를 받고, 각 실·국장과 질의·답변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도 산하 주요 공공기관인 경기연구원, 경기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의 첫 만남을 통해 주요 현안 보고를 받고, 공공기관의 개선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도정현안에 대해 집행부 및 새로 만난 공공기관과 소통할 기회를 갖고, 경기도 공공기관의 바람직한 운영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위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곧 있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2025년도 본예산이 내실 있게 편성되었는지를 잘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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