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견본주택 오픈 후 3일 간 1만여명이 몰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날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행정타운, 역세권 등 검증된 입지적 강점인 가운데,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과 설계에 힘입어 청약이 순로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전했다.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산26-19 일대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지하 4~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671가구로 조성된다. 의정부경전철 효자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타입 별 분양 세대수는 △84㎡A 212세대 △84㎡B 109세대 △84㎡C 109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A 2세대 △155㎡B 2세대 △155㎡C 2세대로 널찍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의 청약 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0월2일 1순위, 10월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0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22~24일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청약 조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 세대주 여부 등과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2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및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기존의 효자역 역세권, 행정타운 근거리 입지, 초중고 학세권 등 입지적 가치 뿐만 아니라 빼어난 상품성을 눈으로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부분 내방객들이 유니트 관람을 마치고 상담까지 진행해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경기 의정부시 주택 시장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갖춘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진 기자 hoo1006@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