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유해·위험 요인 발굴‧개선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시 소속 현업업무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조성과 산업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2024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평택시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시 소속 현업업무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조성과 산업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2024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평택시 제공

[한스경제=(평택)김두일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시 소속 현업업무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위험성평가를 시 소속의 146개 현업근로자 근무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 내용에는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 사업장 방문 지도 및 조언, 중대산업재해 예방 의무 이행 점검 등이 포함된다.

위험성평가 실시에 앞서 평택시는 평가 담당자인 현업업무 관리감독자(팀장) 146명을 대상으로 9월 10일과 1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 등 3개소에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평택시 안전관리자가 강사로 나서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각 사업장에서 실질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모든 사업장이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험성평가는 사업주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위험성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감소 대책을 실행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는 과정이다. 이번 평가의 주요 목적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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