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올해 들어 총 150척 건조 계약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022년 인도한 174K LN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 HD한국조선해양 제공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022년 인도한 174K LN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 HD한국조선해양 제공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와 LNG(액화천연가스) 벙커링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2479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 벙커링선 2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11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50척(해양 1기 포함), 169억7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 135억 달러의 125.7%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8척 △LNG 벙커링선 2척 △석유화학제품 운반(PC)선 60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44척 △컨테이너선 12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7척 △자동차 운반선(PCTC) 2척 △부유식 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 설비 1기 △특수선 4척 등이다.

김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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