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홈플러스가 12년 연속 ‘올해의 대형마트’로 선정됐다.

홈플러스는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대형마트’로 선정됐다. 10년 이상 연속 선정된 브랜드가 받는 ‘마스터피스’도 3년째 수상했다.

올해 22주년을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투표를 통해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한국소비자 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 한국 경제 신문이 주관한다.

이번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지난 7월 2주간 온라인 및 전화 설문으로 약 46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754만 건이 투표돼 홈플러스가 대형마트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식품에 중점을 둔 온·오프라인 전략이 적중해 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몰에 이르는 전 채널에서 지속 성장을 이뤄냈다”며 “‘넘버원 푸드 리테일러(No.1 Food Retailer)’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