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여성역량강화 원칙 준수 및 양성평등 우수 기업 성장 목표
한국수력원자력이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3일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하고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 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 공동 발족한 협의체로, 직장 및 지역사회 내 여성 인권증진을 통한 성평등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현재 전 세계 994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촉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7대 원칙을 기준으로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들에 세부 지침과 이행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한수원은 △여성 인력 확보 및 육성을 위한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 △여성관리자 비율 목표제 운영 및 여성인력 대상 특화 교육과정 시행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소별 양성평등위원회 구성 △자체 양성평등주간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한 조직 내 성별 균형과 양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황주호 사장은 “여성 역량 강화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해 여성역량강화 원칙을 준수하고 양성평등 우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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