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구미 오메가3’ 기술 국산화
[한스경제=김동주 기자] 알피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인 에프엠더블유를 통해 영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의 건강기능식품 ‘블리스터 젤리 오메가3(판매명 키즈 알티지 오메가츄 600)’를 국내 첫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알래스카 rTG 오메가-3를 80% 함유했으며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수 영양소들을 담아 블리스터 젤리 제형의 특장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리스터 젤리는 국내 맘까페 등 육아 커뮤니티에서 ‘어린이 구미 오메가-3’로 불리며 영유아 자녀를 둔 MZ세대 학부모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지만 국내에는 블리스터 젤리를 제조할 수 있는 제조사가 없어 직수입 제품으로만 판매되고 있었다. 이번 블리스터 젤리의 국산화 성공은 고객 만족도 향상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알피바이오가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특허 등록을 완료한 국내 최초 신규 제형 블리스터 젤리는 차별화된 에멀전 기술을 개발하여 체내 흡수율을 증가시키고 함량 안정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공법이다.
알피바이오 측은 “당사는 연질캡슐 전문 위탁생산개발사로 젤라틴을 효율적으로 다루는 특화된 사업이다 보니 특허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제형을 고민하다 어린이들이 먹기 쉬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 ed30109@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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