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입법토론회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연일 최장 열대야 기록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기요금 누진제 토론회가 개최된다.
곽상언 의원실은 오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폭염에 전기요금 폭탄! 누진제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입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제는 정연제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와 이봉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아, 현 주택용 누진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곽상언 의원은 10년간 이어온 누진제 소송의 경험을 담아 특별발제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박진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정학준 한국전력 요금전략처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배지영 민주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선다.
한편 서울은 7월 21일 이후 30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사상 처음 '한 달 연속 열대야'를 겪고 있다. 또 인천과 부산도 간밤까지 열대야가 이어져 '최장 열대야 기록'을 각각 28일과 26일로 늘렸다.
또한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력수요가 19일 17시에는 94.7GW, 18시에는 95.6GW에 달하면서 연속적으로 두 차례 역대 최대전력을 경신했다.
양세훈 기자 two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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