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훈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 '2024년 부산축제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부산은행은 2005년 개최된 제1회 부산불꽃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개별 축제들을 지원해 왔다. 2015년부터는 지역 축제의 안정적 개최를 위해 위원회에 직접 후원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위원회에 후원한 금액은 총 35억 2000만원에 달한다.

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부산항축제 ▲부산바다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시민의 종 타종행사 등이 있다. 부산은행은 올해 총 3억 7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지역 내 다양한 축제를 통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 부산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축제가 더욱 흥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 ▲청년작가 미술대전 ▲부산마루국제음악회 ▲부산국제연극제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박종훈 기자 plisill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