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전 국민 대상 '일반 부문', 초등학생 대상 '특별 부문' 아이디어 공모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사진=김근현 기자)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사진=김근현 기자)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29일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축 아이디어 발굴의 장을 연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건축공간연구원은 오는 8월1일~10월31일 '제5회 재미있는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건축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국민들이 건축 분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국민 누구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일반 부문과 함께 미래 주역인 초등학생이 제안하는 특별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주제는 '건축과 도시 미래 구상을 담은 아이디어 제안'으로 일반 부문은 동영상·포스터·에세이, 특별 부문은 손그림·디지털드로잉 양식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시상은 제출 형식에 상관 없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각 부문별로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등 총 16건의 상장과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진철 국토부 건축정책과장은 "건축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영역이므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들의 생각을 담아내는 건축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들이 꿈꾸는 건축과 도시공간이 구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건축공간연구원이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하는 '제5회 재미있는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물./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와 건축공간연구원이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하는 '제5회 재미있는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물./국토교통부 제공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인 건축정책 아이디어 플랫폼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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