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연수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16일 한전원자력연료와 공동으로 ‘교원 초청 원자력 소통과 공감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원자력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를 돕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대전광역시 초·중·고 교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원자력 소통과 공감’ 강연 △원자력 소통 프로그램 소개 △원자력 연구시설을 견학하는 원자력 연구 개발 현장 도슨트 등으로 구성됐다.

추연석 다목적소형연구로계통개발부 박사가 ‘활력에너지, 원자력’을 주제로 탄소중립시대 원자력 에너지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고, 이후 교원들은 실제 현장을 보며 원자력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충환 과학문화소통팀 팀장은 “학생들의 등대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 선생님들을 초청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원자력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다양하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연수 기자 ysh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