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세계랭킹 2~6위 참가…우승상금 19.3억원과 GV70 전동화 모델 부상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 /박시하 기자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 /박시하 기자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에 위치한 르네상스클럽(파 70)에서 DP 월드투어(옛 유로피언투어) 롤렉스 시리즈 중 하나인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DP 월드투어 롤렉스 시리즈는 유럽프로골프투어 가운데 최상위 5개 프리미엄 토너먼트를 일컫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현지시간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고, DP월드투어, PGA 투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총 156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3위·미국), 루드비그 오베리(4위·스웨덴), 윈덤 클라크(5위·미국)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 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세계 랭킹 16위의 김주형, 2023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상현, 2023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 함정우 등이 제네시스 초청 선수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의 상금은 총 900만 달러(한화 약 124억1100만원), 랭킹 포인트는 8000점 규모로 지급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40만 달러(한화 약 19억3018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GV70 전동화 모델이 제공된다. 또 17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면 선수와 캐디에게 부상으로 각각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이 수여된다.

제네시스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제네시스 차량 163대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회가 열리는 르네상스 클럽 곳곳에 GV60를 비롯한 제네시스 차량 12대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기간 선수와 캐디를 위한 전용 휴게 공간인 ‘플레이어스 앤드 캐디스 카페’를 확대 운영한다. 또 참여형 홀인원 이벤트 ‘6번 홀 스타디움 익스피리언스’를 신설해 현장에 있는 관람객 중 선착순으로 대회장 내 시그니처 홀인 6번 홀 티박스 옆 특별 좌석에서 선수들의 티샷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제네시스 모바일 라운지’에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을 전시하고, △ 스윙 동작에 반응해 다양하게 움직이는 키네틱 라이팅 구조물 전시 △ 선수 응원 포스트카드 작성 이벤트 등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와 차량을 알리는 동시에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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