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국 370여곳 이상 순찰 강화 및 통제 신고 활성화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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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삼성화재가 올해도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고자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한다.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한 비상팀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시, 고객 동의 하에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 및 위험지역 사전 침수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폭우와 태풍 등으로 피해가 있었던 만큼 올해도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 93개, 둔치 주차장 281개 등 전국 374곳 이상 침수 예상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했고, 협력업체별 순찰 구역을 정해 수시로 확인 중이다.

또한 침수 전 사전조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막힌 빗물 받이'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내용을 조치하는 한편, 둔치 주차장 침수를 대비해 사전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콜센터에서는 기상 및 위험 상황을 수시로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침수 위험 지역내 관공서와 지자체와의 공조체계도 구축했다. 비상팀은 지자체 담당자를 방문 면담해 상습 짐수지역 사전 확인 및 도로정비 활동 강화를 요청했다.

삼성화재 애니카손해사정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차량 침수예방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침수피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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