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도청 조직 개편 및 도지사․교육감 비서실 행정사무감사 등 의회 혁신 추진
‘선진화된 지방자치’, ‘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후반기 의정활동 기대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3일 제11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그간 도민을 위해 달려온 2년간 성과를 정리했다.
양 의원은 국민의힘 수석부대표와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 공동단장 및 경기도의회 혁신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및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과 경기도의회ㆍ경기도ㆍ경기도교육청까지 포함해 격상한 ‘혁신추진특별위원회’를 설치해 ▲ 경기도의회ㆍ경기도ㆍ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안 마련(미래과학협력위원회, 국제협력국, AI국, 이민사회국 신설), ▲ 도지사․교육감비서실 행정사무감사 실시, ▲ 정책지원관 담당관실 재배치 추진, ▲ 의안접수기간 폐지 및 의안자동상정제 추진 등의 혁신안을 여야 합의를 이끌어 일하는 선진 의회 시스템 마련에 앞장서 왔다.
또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협력을 이끌어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경기북부 파주, 연천, 양주 등과 협력해 북부특별자치도의 발전방향과 추진전략을 협의하는 등 경기도의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했다.
양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공정한 인사 운영과 의장․부의장 후보등록제 신설 등 선진화된 의회 운영시스템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변인실, 홍보기획관, 소통협치국, 중앙협력본부, 의회사무처 등 경기도 핵심 부서들의 올바른 도정 운영을 총괄적으로 이끌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헌법과 상위법령에 명시된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대표발의를 통해 여성가족국과 평생교육국 소관 사업에 대한 불합리한 예산낭비를 줄이고자 했다.
이어 양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보건 및 복지 예산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문제의식하에 2022년도 행정사무 감사 및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해 복지국 사업 전반에 걸쳐 조례와 규칙 제정의 필요성을 정리했다.
양우식 의원은 “지난 2년은 도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 그리고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여야가 함께 소통하며 발전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양우식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혁신적인 정책과 리더십을 통해 사회발전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4회 우수의정대상’, SISA대한뉴스 ‘2024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 경기도 일간기자단 ‘우수의정대상’ 등 총 14차례 다양한 분야의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