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히스타민 작용 억제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국제약품이 비염과 가려움증에 사용하는 경구용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제인 ‘에피나원정(주성분 에피나스틴염산염)’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제에 비해 신속한 효과를 나타내고 작용시간은 긴 특징이 있다. 또한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비염, 두드러기, 습진‧피부염, 피부가려움, 가려움발진(痒疹), 가려움을 동반한 보통건선 등에 효능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국제약품 측의 설명이다.
이 약의 주성분인 에피나스틴은 H1 수용체에 결합해 류코트리엔 C4, PAF(혈소판 활성인자), 세로토닌 등의 효과를 상쇄하며 히스타민 등 화학전달물질의 결합 분리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런 기전을 통해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해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을 조절한다"며 "1세대 항히스타민제제에 비해 작용시간이 길고 졸음이나 항콜린 부작용이 적으며 신속한 효과를 발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에게 ‘건강을 디자인하는 기업인 국제약품‘의 기업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lee03@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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