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9종 의약품 독점판매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삼성제약의 업무협약 체결식. /제일헬스사이언스 제공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삼성제약의 업무협약 체결식. /제일헬스사이언스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삼성제약과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상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삼성제약의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 9종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된다. 

대상 품목은 ▲까스명수 ▲쓸기담 ▲판토에이 ▲스피롱액 ▲삼성우황청심원 등이다.

해당 제품들은 2021년 7월부터 오스틴 제약이 판매를 담당했으나, 이달 계약이 만료됐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전국 자체 영업 조직망 및 1만 처 이상의 직거래 유통망을 보유 중인 제일헬스사이언스가 파트너사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2024년 7월부터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독점적으로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통적으로 우수한 품질과 효능을 인정받아온 삼성제약 제품들을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독점으로 판매하게 되어 기쁘다”며 “제일헬스사이언스의 강력한 영업력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질 좋은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헬스사이언스는 2016년 제일약품에서 분사해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전문 회사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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