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9일부터 28일까지...코카콜라·농심 등 참여
11번가 제공
11번가 제공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11번가가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제휴 브랜드 12곳과 함께 오는 6월 말까지 '릴레이 특가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11번가 슈팅배송은 평일 자정 전까지 주문한 상품을 바로 다음 날 무료로 배송해주는 익일배송 서비스다. 별도의 월 회비나 최소 주문금액 조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일주일간(6월11일~17일) 11번가 슈팅배송의 결제거래액은 전월 동기간 대비 36% 늘었고, 판매수량과 구매고객수도 각각 43%, 38%씩 증가했다. 고물가 시대에 구매 빅데이터 분석으로 엄선된 인기 상품을 무료로 하루만에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11번가는 19일 코카-콜라, 농심을 시작으로 아모레퍼시픽, 켈로그, 매일유업, 롯데칠성음료, 동아제약 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면서 재구매율이 높은 브랜드 총 12곳이 행사에 참여, 정해진 일자에 따라 가격 할인 및 추가 할인쿠폰 발급, 구매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코카-콜라 브랜드 딜 행사를 통해 '코카-콜라 300ml PET 24개'(1만6900원, 32% 할인) 구매 시 코카-콜라 한정판 텀블러를 선착순 증정한다. 농심 브랜드 딜에서는 이달 출시된 신제품 '마라샹구리 큰사발면 16개'(2만3900원, 25% 할인)와 '별미볶음면 매콤찜닭맛 6개'(1만4900원, 17% 할인)를 포함해 배홍동 비빔면, 포테토칩, 카프리썬 등 농심의 인기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한 각 일자별로 ▲아모레퍼시픽(최대 10% 할인) ▲켈로그(최대 30% 할인) ▲매일유업(최대 15% 할인) ▲동아제약(최대 42% 할인) 등 다양한 브랜드별 제품을 특가에 준비했다.  

김은영 11번가 슈팅배송담당은 "고객 선호와 수요가 검증된 상품 라인업, 익일배송을 위해 추가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슈팅배송의 강점을 지렛대 삼아 론칭 초기부터 이용 고객층을 꾸준히 넓혀왔다"며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을 기반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빠른배송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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