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윤효정 개인전'. /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윤효정 개인전'. / BNK경남은행 제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BNK경남은행이 오는 14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윤효정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윤효정 개인전은 '일상의 기록,나의 그림 일기’라는 주제로 수채화, 동양화,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회화 작품 30점으로 꾸며졌다.

대부분 작품에서는진해 군항제·마산국화축제를 비롯해주남저수지·창원단감테마공원 등 관광지 그리고 계절마다 피는 꽃 등 경남 지역과 관련된 소재가 그려져 있다.

특히 경남 지역과 관련된 18개 소재의 그림들이 한 액자에 담긴 '나의 그림 시간'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작가가 재능 기부를 통해 만난 지역 아이들이 '너와 나의 여름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린 작품들도 갤러리 한쪽 벽면에 전시됐다.

윤효정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 회원으로 창원일요화가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윤효정 작가가 경남 지역과 관련된 것을 소재로 활용해 작품을 완성한 만큼 전시 작품을 관람하다 보면 친근하고 반가운 장소들을 만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과 지역민들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를 통해 지역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오는 14일까지 '2024년 하반기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접수를 받고 있다.

대관 접수는 한국화·서양화·민화 회화를 비롯해 공예 등 별도 장르 구분 없이 지역 예술가 및 예술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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